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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249명 추가 입국… 일손 부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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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98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농작물 수확기 맞아 고추·상추 농가에 큰 도움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한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은 총 98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성공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한 농가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은 총 98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성공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에 7일부터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249명이 추가 입국한다. 이번 입국은 MOU 3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근로자 입국으로 영양군은 올해 총 9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게 됐다. 이들은 지역 내 420여 농가에 배치돼 고추, 상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과 관리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3~6월에는 MOU 1~2차 협약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731명이 입국한 바 있다.

영양군은 근로자들의 지역 적응을 돕고자 입국 당일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하며, 폭염 대응 교육도 병행해 여름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 협력해 '현장 통장 개설 서비스'를 제공,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군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해 마약 검사비, 외국인 등록 수수료, 식료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고,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확기 일손 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입국 근로자는 기존 농가에 우선 배치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다음 달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형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남영양농협을 통해 위탁 운영하며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직접 고용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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