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가 경산시 1호 수소충전소인 '경산·하양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대성에너지는 지난 8일 경산시 와촌면에 '경산·하양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은 대성에너지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공동 주관했으며, 충전소 운영은 대성에너지가 맡는다.
이 충전소는 하루 승용차 60대 충전이 가능한 설비로 구축됐으며, 처리용량은 시간당 25kg다. 이동식 튜브 트레일러로 공급받은 수소를 고압 압축, 저장해뒀다가 수소차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너지 업계는 경산·하양 수소충전소가 대구경북 지역 수소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한 주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 성서·관음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경산·하양 수소충전소는 대성에너지가 구축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또 다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전역의 수소 네트워크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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