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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 재능기부로 어린이 AI 아트 수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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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 짧아요"…학생들, 생성형 AI 매력에 '흠뻑'
9월 그림책 잔치 예고…미래 인재 육성·지역 상생 '눈길'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구미시립산동도서관에서 열린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구미시립산동도서관에서 열린 'AI 아트수업'에서 지역 아동과 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GC화인테크노한국 제공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지역 아동들에게 인공지능(AI) 아트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시립 산동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수업에는 초등학생 32명이 참여해 AI와 예술을 접목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시립도서관의 '2025 여름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수업은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아이들은 AI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로고 제작, 캐릭터 만들기, 그림책 장면 구현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집에 가서도 다시 해보고 싶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AGC와 함께하는 AI 아트 수업'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마련됐다.

AGC화인테크노한국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AI와 예술을 접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4공단에 있는 디스플레이용 유리 생산업체인 AGC화인테크노한국은 지역 인재 육성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9월 6일에는 삼일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꾸미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 등과 공동으로 '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 그림책잔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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