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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우재준·최우성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단일화 지지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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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입후보한 우재준 후보와 최우성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16일 오후 5시 50분쯤 페이스북에 우재준·최우성 후보의 단일화 기자회견 일정 공지를 공유,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오후 5시 51분쯤 글 수정을 통해 "청년들에게 배운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재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9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6분 전인 오후 3시 33분쯤 최우성 후보 페이스북에 올라온 단일화 기자회견 일정을 공지, "옳은 생각이 승리하도록 최우성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단일화 기자회견은 내일인 17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브리핑룸에서 진행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사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9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일종의 '티저(예고편)'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 그러면 민주당 정권의 독주와 전횡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면서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했는데, '연대'라는 키워드가 한 주 남은 전당대회 전 각급 후보들 간 단일화를 가리킨다는 해석이 나왔다.

당 대표 선거의 경우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또는 '혁신파' 안철수·조경태 후보와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또는 '강성파' 김문수·장동혁 후보 간 대결 구도가 형성돼 있고, 이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경쟁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이에 한동훈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안철수·조경태 후보의 단일화를 강하게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고, 그 외 후보들에 대해서도 공개 지지를 표명할지 시선이 향했는데, 우선 이날 우재준·최우성 청년최고위원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나타낸 상황이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찬탄(혁신) 대 반탄(강성)' 등 언론이 주로 붙여온 수식을 '상식 대 비상식'으로 명명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4명 후보가 출마했다. 박홍준 후보, 손수조 후보, 우재준 후보, 최우성 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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