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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가 사과한다고 2030 마음 열겠나"…국힘 "그럼 은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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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과거 자녀 입시비리에 대한 일각의 사과 요구에 대해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냐"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이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정계 은퇴를 선언하라"고 19일 촉구했다.

이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사회에 복귀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행보가 연일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도소를 나서며 한 조 전 대표의 복귀 일성은 국민에 대한 감사 대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감사였다. 이 대통령이 대선 승리로 얻은 대통령의 사면권을, 내편 챙기기 '보은 사면'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럴 만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을 아연실색케 하는 건, 본인 자녀에 대한 입시 비리관련 사과 요구에는 침묵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그러면서도 조 전 대표는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나'라는 말로, 본인이 사과하지 않는 이유를 정당화 하고 있다. 이는 반성과 사과를 모르는 전형적인 가해자의 논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 전 대표가 여전히 '사과 몇 번 더 한다고 해서 본인에 대한 2030의 마음을 열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차라리 이번 기회에 정계 은퇴를 선언하시라. 1250만 '2030 유권자'의 마음을 열 수 없다면, 본인이 꾸는 대통령 꿈도 일장춘몽에 불과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자녀 입시비리에 대한 일각의 사과 요구에 대해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냐"며 "절 싫어하는 분이 있다면 왜 싫어하는지 분석하고 할 일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판을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제가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걸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2030세대가 저의 뜻을 알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사면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저의 사면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N분의 1 정도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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