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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진짜 역사내란은 광복절 윤미향 사면" 정청래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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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이른바 '역사내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같은 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됐다고 말하면 '역사내란'이라 하고 있다"며 "진짜 역사내란은 8.15 광복절에 윤미향 사면하는 것"이라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19년과 1948년의 8월 15일 둘 다 자랑스러워하면 된다"며 "저는 둘 다 가슴뛰도록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48년 8월 15일 국제법상 당당히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도 임시정부 법통을 자랑스러워했다"며 "바로 그 날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기념사는 '대한민국 30년 8월 15일 대통령 이승만' 이렇게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19년 건국을 말하는 사람들과 1948년 건국을 말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맥락을 모르는 사람 별로 없으니 여당 대표가 '역사내란' 운운 핏대 세우며 국민 가르치고 훈계하려 들면 우스워진다"며 "그런 갈라치기 할 시간에 민생, 경제 챙기고 외교 구멍 안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굳이 따지자면, 진짜 역사내란은 8·15 광복절에 윤미향 사면하는 것"이라고 일비판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조차 1948년 9월 1일 제1호로 발행한 관보에서 대한민국 30년, 9월 1일로 명확히 규정했다"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역사내란"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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