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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라이벌' 신네르 vs 알카라스 맞대결 재현…25일 US오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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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 1승 1패…우승 여부 따라 1위 자리 바뀔 수도
노장 조코비치도 우승 후보…4강서 알카라스와 맞대결 가능성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 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신(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얀니크 신네르(세계랭킹 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의 세계적인 대결이 기대되는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25일 개막한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US오픈이 이날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한다. 남자 단식에선 우승컵을 놓고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대결 속에 노장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의 도전이 예상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올해만 두 차례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만나 1승 1패로 호각세다. 지난 5월 프랑스오픈에서 5시간29분간 혈투 끝에 역전패했던 신네르는 한 달 뒤 윔블던에서 곧바로 설욕했다. 지난해부터 치러진 7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신네르(4회)와 알카라스(3회)가 양분해왔다.

앞서 US오픈 전초전 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는 알카라스가 신네르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둘의 대결 외에 조코비치의 변수도 있다. 22일 발표된 이번 대회 단식 대진표에 따르면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순조롭게 경기를 이길 경우 4강에서 맞붙는다. 신네르의 경우 3위 츠베레프와 4강 대진표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 1위 자리가 바뀔 가능성도 높다. 우승자에게 2천 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현재 알카라스(9천590점)와 신네르(1만1천480점)의 격차는 1천890점에 불과하다. 만약 알카라스가 우승할 경우 1위 자리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

여자 단식은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 코코 고프(3위·미국)의 3파전이 예상된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윔블던에 이어 신시내티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US오픈 전망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tvN SPORTS를 통해 국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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