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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맞아 전국 초등학교 6천300곳 주변 위해 요소 점검·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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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725개 기관·민간단체 함께 시행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실태 점검

교육부. 연합뉴스
교육부. 연합뉴스

교육부는 2학기를 맞아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등 총 725개 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를 점검·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이번 합동점검은 이달 26일까지 전국 6천3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계 기관은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분야별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다. 학교 급식과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전반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을 판매하는지 소비자 단체와 함께 살핀다.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 간판 등 유동 광고물은 적발 시 즉시 수거한다.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발견한 국민은 누구나 안전 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에서 신고할 수 있다.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안전정책관은 "정부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세심히 살펴보고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국민들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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