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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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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 중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사용률 80.32%를 기록, 경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단순한 신청률보다 실제 사용률이 사업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밀양시는 현재까지 신청률이 99%로 도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소비쿠폰 사용률은 경남 평균(74.34%)보다 6% 포인트 이상 높은 80.32%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결과는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온라인 사용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려는 노력이 맺은 결실로 평가하며,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경남 최고 사용률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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