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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상품 선보여…LPGA 관람·미식·라운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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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관광상품 '스포츠열차 in 해남' 출시

코레일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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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지자체, 민간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10월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와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 '스포츠열차 in 해남'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와 남도 미식,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상품이다. 철도와 스포츠, 지역 관광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전라남도, 해남군을 비롯해 BMW코리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 등 민관이 손잡고 기획했다. KTX와 SRT 등 고속열차를 이용해 대회장까지 친환경적으로 이동하고,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한 뒤 해남의 핵심 관광지와 미식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CC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직접 관람하는 것은 물론, 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마을, 산이정원 등 해남의 대표 명소를 둘러본다.

일정에는 생선구이, 토종닭 요리 등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4번의 식사가 포함되며, 솔라시도CC에서 18홀 라운딩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골프우산이 증정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와 철도, 관광을 결합한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해남을 넘어 전라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철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품 가격은 1인당 32만9천원부터 시작하며, 예약 및 상세 정보 확인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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