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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협회, 경주서 'APEC 성공 기원' 전 국민 자전거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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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부터 경북 경주 서천 둔치에서…시민,동호인 관광객 누구나 참가 가능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 경주 '교촌'과 인연으로 후원

APEC 2025 KOREA 성공 기원 전 국민 자전거 대행진 포스터.
APEC 2025 KOREA 성공 기원 전 국민 자전거 대행진 포스터.

사단법인 진성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경북 경주 서천 둔치에서 'APEC 2025 KOREA 성공 기원 전 국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위해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교촌에프앤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인,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자전거를 타고 9km와 15km 코스를 달리는 코스와 5km 도보행진 코스가 있다.

이들 코스 반환점에는 배우 이정길과 가수 전미경과 임동환, KLPGA 프로 골퍼 심미진과 박사과 등이 사인회를 하며 기념 타이메달과 골프공 등을 제공한다. 가수 전미경과 임동환의 노래와 난타·품바공연도 있다. 또 교촌에프앤비는 치킨과 맥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전기와 일반 자전거, 치킨 상품권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송형근 진성협회 대표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국민 모두가 APEC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이번 전 국민 자전거 대행진을 후원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권 회장의 형수가 경주의 명문가인 최부자집 출신으로, 그는 이 집안의 '육훈(六訓)'인 선행과 청렴, 나눔의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는 권 회장이 1991년 교촌치킨을 창업할 때 큰 영향을 끼쳤고, 창업 당시 아버지가 직접 써 준 붓글씨 '교촌(校村)'을 상호로 정했을 정도다.

권 회장은 "최부자집의 정신이 오늘의 교촌을 있게 한 뿌리"라며 "그 뜻을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 국민 자전거 대행진을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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