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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이어온 '구미–中 창사' 인연…청소년·의회까지 교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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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우호 교류 강화 및 의회 교류 협약 지원으로 양 도시 협력 기반 강화
청소년 스포츠·문화 무대로 국제 우정 다져

경북 구미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난성 성도(省都) 창사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난성 성도(省都) 창사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난성 성도(省都) 창사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장호 시장 취임 이후 첫 중국 공식 방문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도 동행하며 자매도시 간 국제적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교류사절단은 20일 창사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를 방문해 뤄좐지 주임과 면담을 갖고 '구미시의회–창사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입법기관 차원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21일에는 후난 창사 국제우호도시 청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구미시체육회·구미시축구협회–창사시체육총회 간 청소년 스포츠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구미시와 창사시 간 긴밀히 협의한 결과 성사됐다.

특히 대한체육회 구미스포츠클럽 청소년 축구단 18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중국·일본 청소년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 구미문화원 청소년 공연단도 창작무용과 K-POP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기계·자동차 부품·신소재 등 전통 산업과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창사시와 반도체·IT전자 산업 강점을 가진 구미시는 상호 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다"며 "스포츠·문화 교류와 함께 첨단산업 및 신성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중국 창사시는 1998년 10월 19일 구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창사시에서 임상준 기자

'구미시체육회·구미시축구협회–창사시체육총회'가는 청소년 스포츠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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