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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00까지 떨어졌는데…"내년 1만피" 전망한 與대변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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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여건들 앞으로 좋아질 것"

코스피가 다시 3%대의 낙폭을 기록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1.89p 내린 5,533.7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5.55포인트(1.14%) 내린 5,670.11로 개장해 한때 0.08%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가파르게 내리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으로 종료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다시 3%대의 낙폭을 기록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1.89p 내린 5,533.7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5.55포인트(1.14%) 내린 5,670.11로 개장해 한때 0.08%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가파르게 내리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으로 종료했다. 연합뉴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최근 국내 증시의 급격한 하락세에도 "내년 전망치를 보면 코스피가 1만 포인트 이상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프랑스나 유럽 상황을 보면 아주 어렵지 않나. 남미도 그렇고"라며 "사실상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지금 대한민국의 물가가 안정돼 있고, 사회 상황도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경제 성장의 성과가 서민들의 실생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조 대변인은 "다만 대한민국은 40년 만에 높은 성장률을 다시 달성하고 있는데 그게 서민 민생 경제로 아직까지 환류되고 있지 않다"며 "이건 미래대응기금을 통해서 내년에 실질적으로 반영이 되지 않겠나. 그런 부분이 이뤄지면, 개선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코스피가 1만 포인트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제반 여건들은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조 대변인의 낙관적인 전망과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1.89포인트(3.52%) 떨어진 5533.77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5485.98까지 밀리며 55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이달 초 한때 7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약 3주 만에 2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 대변인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중앙일보·리얼미터 조사에서 김 대표의 부정 평가가 높게 나온 배경을 묻는 질문에 조 대변인은 "당내 악재들이 반영된 것 아니겠느냐"며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한 조사도 있었고, 일희일비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으로 불거진 논란이 여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인정했다.

조 대변인은 "최근 일주일간 소방관 순직과 민주당의 일부 실언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과 부승찬 민주당 의원의 "소방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는 발언이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김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도 일부 반영됐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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