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에 '2026 대구 국가유산 야행'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매개로 야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55곳을 최종 선정했다.
중구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구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행사는 ▷국가유산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각종 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 중구가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산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대구 국가유산 야행을 전국민과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야간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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