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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협중앙회 우리 쌀 나눔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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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는 24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취약계층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는 24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취약계층 '농심천심(農心天心)' 우리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최진수 경북농협본부장.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는 24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취약계층 '농심천심(農心天心)' 우리 쌀 나눔 전달식을 가지며 10월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권기봉 비상임이사, 김용준 상주축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성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이사회를 경주에서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적으로 전달될 쌀은 10억 원 규모이며, 경상북도에는 1억5천만 원 상당의 쌀이 지원됐다. 경북도는 이날 전달받은 쌀을 추석 명절을 앞둔 관내 고령농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일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 쌀 나눔' 행사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재단이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농민 행복으로 이어지고,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힘을 불어넣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곧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연결, 혁신, 번영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데, 쌀 나눔 행사도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가 연결되고, 함께 번영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성장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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