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소 할인 이벤트에 들어간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은 29일, 추석 연휴 기간 포항 지역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포항시에 위치한 숙박업소 전반에 적용되며, 쿠폰은 '쿠폰 적용 숙소' 메뉴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놀유니버스는 올해 들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관광재단과 외국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22일에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지정 기념으로 울산 지역 숙소에 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놀유니버스 측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포항의 다채로운 매력을 여행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쿠폰이 적용되는 방식이며, 수량은 한정돼 있어 조기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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