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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원봉사포럼, 제83차 정기포럼 성황리 개최

사)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 이재모)은 지난 29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1인가구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83차 정기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사회적 고립 청년과 은둔청년 증가를 사회문제로 인식, 나눔과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기 쉽고 이로인해 사회참여 기회가 제한되는 현상황을 진단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청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자원봉사 관리자, 자원봉사 단체 리더, 자원봉사자, 대구 거주 청년 등 160여 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해 1인가구 청년의 당면한 과제와 위기에 대해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주제발표는 지역과 인재 김요한 대표가 맡아 사라지는 청년과 지역공동체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 등 다층적인 노력의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을 맡은 대구시청년센터 박일남 성장지원팀장은 지역사회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원사업 사례와 효과 등을 발표하며, 고립과 은둔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함과 동시에 지원확대의 발전방향을 강조했다.

사)대구자원봉사포럼 이재모 회장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미래세대, 청년세대의 위기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민·관,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실천할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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