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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특별기획전 '채집된 생명: 포착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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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최수앙 작가 참여
10월 25일까지

최수앙, Reflection, Oil on Resin, 82x52x87cm, 작품 일부
최수앙, Reflection, Oil on Resin, 82x52x87cm, 작품 일부
최수앙, The Islets of A - Ⅶ, Oil in Resin, 32x71x79cn(each), 작품 일부 사진
최수앙, The Islets of A - Ⅶ, Oil in Resin, 32x71x79cn(each), 작품 일부 사진

달서아트센터가 특별기획전 '채집된 생명: 포착된 진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영성, 최수앙 두 작가가 참여해 동시대 생명과 인간의 공존, 윤리, 그리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한다.

전시 제목 '채집된 생명'은 사물과 유기체, 작가가 마주한 구체적 장면들을 예술의 언어로 수집하고 시각적 메시지로 응축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파편화된 세계 속에서 삶의 흔적을 붙잡고 보존하려는 몸짓이자 예술적 감각의 행위다.

여기에 '포착된 진화'라는 개념을 더해, 멈추지 않는 생명이 환경·노동·제도적 맥락 속에서 변화와 긴장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김영성, [無. 生. 物], Oil on canvas, 291x182cm, 2024.
김영성, [無. 生. 物], Oil on canvas, 291x182cm, 2024.
김영성, 無. 生. 物, Oil on canvas, 138x138cm, 2023. 과 작가 프로필
김영성, 無. 生. 物, Oil on canvas, 138x138cm, 2023. 과 작가 프로필

김영성 작가는 달팽이, 물고기, 곤충 등 작은 생명체를 극사실적으로 확대 재현하며, 금속·유리·기계적 오브제와 결합해 물질 문명 속 생명의 조건을 얘기한다. 그의 회화는 존엄성과 불안정성이 교차하는 '채집된 생명'의 역설을 담고 있다.

최수앙 작가는 극사실 인체 조각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실과 변형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조각 속 존재들은 진화 과정에서 멈추거나 비틀린 불완전한 중간 단계로 표현된다. 또한 사회적 압력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끝없는 진화 속 포착된 생동'을 담고 있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채집된 생명이 지닌 순간의 흔적과, 포착된 진화가 드러내는 운동성이 한 공간에서 서로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며 "작품을 통해 하나의 고정된 결과물을 제시하기보다, 생명과 예술이 환경적 압력 속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변형되며, 또 다른 가능성으로 열리는가를 설명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지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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