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 25일 열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족 체험·K-POP·마술공연 한자리에
가을소풍처럼 즐기는 하루…경품 이벤트도 풍성
K-POP과 마술, 풍선아트까지…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축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축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이 오는 25일 열린다. 지난해 행사 사진.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관장 김찬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소풍가는 날' 행사를 마련한다.

'소풍처럼 즐기는 하루'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흥겨운 K-POP 댄스공연과 환상적인 마술 무대가 펼쳐지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누정쿠키·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인기 프로그램인 '내맘대로 꼬마김밥 만들기'와 '옛날식 햄버거 만들기' 등 사전 접수형 체험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이름처럼 '소풍 나온 하루'를 연출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정화폐'를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이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행사가 끝난 뒤 진행되는 추첨에서는 봉화의 대표 관광지 숙박시설인 '솔향촌 숙박권'이 경품으로 증정되며, SNS 댓글 이벤트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이미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찬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생활관을 아끼고 사랑해준 주민과 관광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가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봉화군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가을 나들이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올해 이 행사와 더불어 총 8천500만원을 투입해 28개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축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축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이 오는 25일 열린다. 행사포스터. 봉화군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