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혜경 여사 "한복 입으면 마음가짐 달라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4일 한복 차림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4일 한복 차림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2025 한복 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기념행사에 참석해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의 가치를 알리는 데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여사는 행사 취지에 맞춰 연분홍색 저고리와 치마로 구성된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함께했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한복은 이제 패션과 예술, 산업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며 "세계가 주목하고 사랑하는 K-컬처의 중심에서 한복의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공식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이 더욱 찬란히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기념행사 이후 한복 디자이너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디자이너들은 이 자리에서 김 여사에게 "우리 한복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고, 김 여사는 "한복을 입으면 자세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데 한복이 가진 힘이 있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복을 제작하는 김남경 대표는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한복 디자이너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송혜미 대표는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실적인 마케팅에 대한 교육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 여사는 현장 목소리를 메모하며 "K-컬처 핵심 자산인 한복이 현대인의 일상을 함께하는 생활문화가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간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언급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통...
홈플러스의 유동성 악화로 인해 납품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거래처가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 동...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휘말리며 전현무와 샤이니 온유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성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