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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기계 배우러 왔습니다"…구미대, 베트남 인력 '산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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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설교통부 부국장·CCT1 대학 관계자, 지난 23일 방문
CCT1 학생 파견→구미대 실전 교육→HD현대건설기계 협력사 취업
"산업체 인력난 해소·외국인 정착 통한 인구 증가 기대"

베트남 방문단 일행과 구미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베트남 방문단 일행과 구미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가 베트남 대학과 손잡고 건설기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산업체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외국인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구미대는 Tran Quang Ha(쩐꽝하) 베트남 건설교통부 부국장과 CCT1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학교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교환학생, 자매결연 등 학위 연계와 졸업 후 국내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쩐꽝하 부국장은 "육성형 전문기술과정을 운영하는 구미대와 상호 윈윈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방문했다"며 "구미대가 CCT1 대학과 협력을 통해 한국의 건설기계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협력안은 베트남 CCT1 대학이 학생을 파견하면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부가 중장비 교육 등 실전 교육을 맡는 방식이다.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은 HD현대건설기계 협력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HD현대건설기계 측이 조율해 이뤄졌다. HD현대건설기계는 앞서 구미대(지난 3월) 및 CCT1 대학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미대는 '육성형 전문기술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스리랑카 베루왈시시 부시장단이 방문해 기계·건설 및 관광서비스 분야 인력 양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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