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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지난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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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부문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개선으로 풀이

포스코홀딩스CI. 매일신문DB
포스코홀딩스CI. 매일신문DB

포스코홀딩스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보다는 감소했다.

27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한 17조2610억원, 영업이익도 13.5% 줄어든 6천39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천870억원으로 22% 축소됐다.

다만 철강사업 실적이 회복되면서 전분기에 비해선 영업이익(320억원)과 순이익(3천30억원)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앞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철강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저점을 찍은 이후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가동률 회복과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별도기준으로 포스코는 5천85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차전지 소재 사업은 양극재 판매량 증가 및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 환입, 전구체공장(포스코퓨처엠) 본격 가동 등으로 3분기 적자폭이 축소됐다.

인프라사업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하절기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사업 수익 개선과 호주 세넥스 가스전 판매량 증가로 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사고 손실추정액의 실적반영과 중대재해 사고 이후 안전점검을 위한 전체 공사현장 일시중단에 따른 손실분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철강 사업의 실적이 회복됐다"며 "구조개편에 따른 현금추가 창출 등을 통해 그룹 재무건전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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