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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숙박업주와 상생 위해 쿠폰 지원… 공정위 지적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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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유니버스 제공
사진= 놀유니버스 제공

숙박 플랫폼 놀유니버스가 중소형 숙박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놀유니버스는 'NOL' 플랫폼 내 '모텔' 카테고리에 입점한 제휴업소를 대상으로 쿠폰을 자동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조치는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후속 개선안으로 마련됐다.

공정위는 당시 심의에서 놀유니버스의 '내주변쿠폰 광고' 상품이 할인쿠폰과 함께 운영되는 과정에서, 일부 미사용 쿠폰이 숙박업소 측에 환급되지 않고 소멸된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의 제안을 반영해, 숙박업소와 플랫폼 간 공정한 거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놀유니버스 측은 쿠폰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휴점에 자동으로 발행되는 구조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숙박 예약 시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30일부터 소진 시점까지다.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각 제휴점은 '파트너센터'를 통해 예약 건수, 쿠폰 사용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됐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에 있어 제휴점과의 신뢰는 핵심 가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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