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자 중학생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자신의 친구 집으로 데려간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간음목적 유인 혐의로 지난 28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쯤 인천 서구에서 중학생 B군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자신의 파키스탄인 친구 집으로 데려가 간음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자신을 한 집으로 데려가 "신체 부위를 보여달라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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