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6일(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 세 번째 정기연주회 '메모리(Memory)'를 개최한다. 전국 최초 구립 남성 보컬 앙상블로 주목받아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매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기억'을 주제로, 음악을 통해 삶의 감정과 추억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김효근의 '첫사랑'과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비롯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 투첼로스의 '사랑의 책'(Il libro dell'amore), 지미 폰타나의 '일 몬도'(Il Mondo) 등 세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 오르는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2023년 공식 창단된 상주 예술단체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전문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보컬 앙상블이다. 현재 테너 김동녘·이승민, 바리톤 김만수·권성준, 베이스 장경욱으로 구성돼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로비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수성못페스티벌 등 지역 내 여러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매월 음원 발매 프로젝트 '월간 수성솔로이스츠'를 통해 공연장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공연에는 지휘자 이광호의 섬세한 해석과 CM오케스트라의 연주, 소프라노 김지원의 특별 출연이 더해져 깊이를 더한다. 특유의 따뜻하고 정제된 남성 중창으로 다양한 언어와 감정을 품은 명곡을 통해 기억의 파노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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