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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혁신기관으로…한국장학재단, 5년 로드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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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미래 교육복지와 AI 혁신 중심 전략 확정
4대 전략목표·12대 전략과제·36개 실행과제로 구성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최근 서울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9차 이사회를 열고 '2026~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8월 발표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국정철학과 세부 국정과제를 반영해, 미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정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방향으로 개선됐다.

재단은 미션·비전·핵심가치를 새 정부의 국정원칙(경청·공정·실용)과 설립 목적에 기반해 수정했으며, 정부의 교육·청년 정책과 AI(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핵심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4대 전략목표, 12대 전략과제, 36개 세부 실행과제를 체계화했다.

특히 이번 전략은 총 14회에 걸친 대내외 이해관계자 참여형 전략 수립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경영진과 직원뿐 아니라 전문가, 대학생, 교직원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략에 반영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중장기 경영전략은 연례적 계획수립에 그치지 않고, 국민주권정부 국정 기조에 발맞춘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복지 실현과 AI 기반 혁신기관 전환의 선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가능성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교육복지 플랫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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