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는 지난 11일 경북대 일원에서 달구벌원팀 2030세대 직원 및 청년자원봉사자 45여 명이 '2030세대 청춘 치유깅(Healing + Jogging)'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가 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청년세대가 스스로 지역의 생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사회문제해결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활동은 대학가 일대 원룸촌·상가거리·버스정류장 주변 등에서의 치유깅(플로깅) 활동후,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상가 인근 담배 꽁초 관리, 시민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도출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조별 주요 제안으로는 원룸가 일대 담배꽁초 캐시백제 및 태양광 LED 조명 설치, '착한 흡연자 캠페인'과 지역 마일리지 포인트제 도입, 흡연부스 QR 인증을 통한 마일리지제와 재떨이 야광띠 설치 및 상인회 협업을 통한 흡연구역 관리 및 홍보 확산 등이 제시됐다.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청춘치유깅은 청년세대가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달구벌원팀을 중심으로 ESG 자원봉사와 청년 주도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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