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주짓수 대회로 꼽히는 '뽀빠이연합의원 K주짓수 챔피언십4'가 다양한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16일 대구 동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진행됐다. 도복을 입은 선수들은 벨트 및 체급별 경기와 이를 가리지 않고 경쟁하는 앱솔루트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도복 없이 나서는 노기 부문도 체급별 경기와 이를 구분하지 않는 앱솔루트 부문으로 나눠 경쟁했다.
대회 스페셜 이벤트인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IV' 앱솔루트 16강 토너먼트에서는 김지민(경주킹덤)이 A조 -75㎏ 토너먼트, 최찬우(대구팀매드)가 B조 +75㎏ 토너먼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민은 최종 결승에서 최찬우를 꺾고 최종 승자가 됐다.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IV' 여성부 -65㎏ 토너먼트에 출전한 '여중생 파이터' 김태윤(킹덤수성)은 성인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이벤트 중 특별 경기에선 AA토너먼트II의 +75㎏ 챔피언 이상의(킹덤상무)와 AA토너먼트III -75㎏ 챔피언 정진관(컴뱃주짓수)이 맞붙어 이상의가 승리했다.
'K주짓수 챔피언십'은 정용준, 김대환 전·현 UFC해설위원이 만든 주짓수 대회. 메인 스폰서인 김성배 뽀빠이연합의원 대표원장이 K주짓수 챔피언십 대표로 취임, 대회를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두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영남권에 거주하는 주짓수 수련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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