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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해양생태유전체학실험실, 과기부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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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주관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서 최종 선정

경북대 해양생태유전체학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경북대 해양생태유전체학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는 해양생태유전체학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과 연구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91개 우수연구실 가운데 20개 연구실이 최우수연구실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된 경북대 해양생태유전체학실험실은 유전체 분석과 유전공학적 기법을 활용해 해양 및 담수 생물의 환경적응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실책임자인 이준모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는 해양생물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총 4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실은 연구활동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시스템 구축, 체계적인 안전환경 방침 수립·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모 교수는 "연구실 안전 수칙 준수는 연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자 연구 성과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를 다양한 연구실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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