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신협(이사장 김근수)이 올해 지역 1인 가구 10곳을 대상으로 '혼자가 아니야, 신협과 함께 산다 -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생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함께하는 식사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안부 방문 ▷간단한 집수리 ▷장보기 지원·동행 ▷건강지킴이(치매예방교육 및 응급키트 전달) 등 여섯 가지다.
소화신협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혼자 지내다 보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데, 신협과 지역기관이 먼저 찾아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소화신협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 공헌인정제' 4년 연속 인정기업으로서 그동안 임직원, 봉사단체와 함께 정기 방문활동과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지난달 18일에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매년 추진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대구 남구 대명사회복지관과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에 이불을 전달했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51억원 상당의 물품을 약 15만가구에 전달했다.
김근수 소화신협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 안전, 생활 돌봄, 공동체 회복 활동을 지속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신협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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