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9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재융공업과 '염화칼슘 용액 제조장치'에 대한 통상 실시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개발한 자체 특허를 활용해 지자체 보유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것이다.
영천시는 선급금 2천만원과 연 매출의 8%에 해당하는 사용료를 확보하게 돼 기술 상용화를 통한 안정적 세외수입 창출도 예상했다.
영천시와 재융공업은 화북면 제설장비 기지에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설용 염수 제조 효율을 높인 설비를 설치하고 시제품 실증 및 데이터 수집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련 공사는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5억원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민간은 이를 확산·상용화 해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9년간의 현장 검증을 거쳐 실용성이 입증된 기술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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