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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통일교 금품수수 거론? 저질 물타기 공작"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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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서 곽규택 의원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시작되자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서 곽규택 의원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시작되자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여야 정치인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는 데 대해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실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의원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원실은 나 의원을 향한 일부 보도와 관련해 "수천만 원 금품에 명품 시계까지 수수했다고 지목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등 민주당 의원들과 (나 의원을) 5인으로 묶어 열거하는 것 역시 금품수수 의혹의 외관을 인위적 작출(외관을 의도적으로 꾸미는 행위)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나 의원에게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 조치 없이 그냥 뒀겠나"라고 반문한 뒤 "'민주당 정권 하명 특검→특정 편향 매체 보도→민주당 정치인의 인용→편향 매체 재확산'을 통해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 하명 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일체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마이TV 유튜브 방송에 나와 전날 법사위 회의에서 나 의원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당연히 나 의원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더 엄격하게 조사를 해서 처벌해야 이재명 정부"라며 "윤석열과 똑같으면 안 된다. 지금 국민의힘을 보라. 장동혁 대표가 한마디 반성도 사과도 없지 않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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