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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가 업무 돕고 드론이 현장 지킨다"…한국도로공사 '스마트 혁신'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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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 영예
자체 개발 AI 비서 '로디' 도입해 업무 부담 줄이고 효율은 높여
"국정과제 연계한 전사적 혁신 노력 인정받아…AI 경영 실현할 것"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는 '2025 AI·디지털 데이'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업무비서 'RoADi(로디)' 명명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작업장 안전을 지키고 업무 효율까지 잡으며 정부로부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11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추진한 창의적인 인사혁신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 73개 기관에서 총 122건의 사례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주제로 ▷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도로공사는 근무혁신 분야 본선에 진출해 9개 후보작과 경쟁했으며 전문가와 청년공직자, 국민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을 거머쥐었다. 공사가 발표한 사례는 'AI 경영으로 작업 안전은 업(Up)! 업무부담은 다운(Down)! 행복일터는 스타트(Start)!'다.

심사단은 공사가 첨단장비와 AI 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만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공사는 지난 2일 '2025 AI·디지털 데이'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업무비서 '로디(RoADi)' 명명식을 가졌다. 로디는 사내 업무를 돕는 AI 비서로 업무 슬림화를 통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현장 안전 관리에도 첨단 기술을 입혔다. 다중드론과 무인지상차량(UGV) 등을 활용해 현장 지형을 스캐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하는 등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유연한 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일과 가정, 삶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AI 3대 강국 도약과 행복한 일터 조성이라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전사적인 근무혁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AI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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