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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할머니, 저예요…전화 올 줄 알았다. 좋은 소식 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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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차경호 부부 첫째 딸 차예하

박현민·차경호 부부 첫째 딸 차예하
박현민·차경호 부부 첫째 딸 차예하

박현민(31)·차경호(31·대구 달서구 이곡동) 부부 첫째 딸 차예하(태명: 사꼼이·3.3㎏) 2025년 8월 6일 출생

"할머니, 저예요…전화 올 줄 알았다. 좋은 소식 있제?"

2024년 12월 초, 우리 사꼼이가 엄마 아빠한테 와주었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피검사로 임신 결과를 확인받은 후, 여성아이병원으로 와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가족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외할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좋은 소식 알리려고 전화를 드렸다고 하니, 할머니께서 "전화 올 줄 알았다. 좋은 소식 있제?" 이러시더라고요. 제가 오히려 당황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여쭤보니, 큰 조개가 할머니 품에 안기는 꿈을 꾸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서프라이즈 하려다가 할머니의 태몽에 오히려 제가 더 당황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답니다.

7주째부터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냉장고 냄새며, 밥 냄새를 맡지도 못하여 수액 및 입덧 약 처방을 받아서 16주까지 견뎠습니다.

중간 중간 아기가 잘 놀고 있는지, 잘 크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 하면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32주째부터 아기가 옆으로 누워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34주부터 검사를 받으니 자리를 잘 잡았더라고요. 하지만 막달에 제가 열이 나서 병원에 다시 찾아 아기는 건강한지 초음파를 확인해 보니, 역아로 있어서 아쉽게도 제왕절개 수술로 사꼼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기 예하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엄마 아빠랑 재미있게 잘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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