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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호 기초단체장 판세>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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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수 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이남철 현 군수가 일단 유리한 형국이다. 이 군수를 비롯해 재선의 김명국 고령군의원, 박정현 전 경북도의원, 임욱강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 등 4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고 있지만,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력 등을 감안할 때 이 군수가 공천에 한 발 더 다가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도 반드시 후보를 낸다는 방침이지만, 보수세가 강한 지역임을 감안할 때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 군수를 제외한 다른 3명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엿보인다. 임 전 실장 등은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 전 실장과 박 전 도의원은 각각 이 군수에 비해 9%포인트(p), 17%p 뒤진 터여서 후보 단일화를 할 경우 승산이 있다고 보는 셈이다. 하지만, 김 군의원의 경우 차기 지방선거까지 염두에 두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선거에 반드시 출마할 태세여서 무소속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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