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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북' 굴종은 평화 아냐…李대통령,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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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사법파괴 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노동신문 접근 제한을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정신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있다. 굴종은 평화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가는 목적지는 '평화통일'이 아니라 무장해제하고 북한에 '백기투항'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50년 동안 꺼지지 않았던 대북방송을 꺼버렸다. 대북전단 보낸 것을 북한에 사과하고 싶다며 국민 염장을 질렀다"며 "그랬던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을 놓고는 우리 국민들이 못 보게 막지 말라고 호통쳤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분노하고, 김정은은 음흉하게 웃으며 박수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정신 차리시라"고 꼬집었다.

한편,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국민 접근이 제한되는 것과 관련해 "이것을 왜 막아 놓느냐"며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적 시각에서 쉽게 판단해보자"며 "북한 노동신문을 못 보게 막는 이유는 국민이 그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가 될까 봐 그러는 것 아니냐"고도 했다.

이어 "그럴 가능성이 있느냐. 저는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장이 "이를 국정과제로 설정해 추진하려 한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이런 걸 무슨 국정과제로 하느냐. 그냥 풀어놓으면 되지"라며 "그냥 열어놓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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