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외고, 학년말 '탐구활동 기반 특별 교육과정'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능 이후 고3 맞춤 면접·TOEFL·생성형 AI 프로젝트로 진학 역량 강화
힐링·스포츠·페스티벌 프로그램… 선배가 후배에게 생활기록부 노하우도 전수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탐구활동 기반 학년말 특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외고 제공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탐구활동 기반 학년말 특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외고 제공

경북외국어고등학교가 수능 이후 고3 학생과 1·2학년 학년말 시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탐구활동 기반 학년말 특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외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질문과 탐구 중심 학습을 바탕으로 설계해 학생들이 자기 성찰과 진로 탐색,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이후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과정은 ▷대학입학 수시전형 대비 면접 프로그램 '면접을 잡아라' ▷예비 대학생을 위한 TOEFL Speaking·Writing 과정 ▷생성형 AI 활용 대학 생활 생존 프로젝트 등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는 학업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돕고 공동체 경험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힐링 프로그램 ▷1인 1스포츠 프로그램 ▷보드게임 데이 ▷일본문화체험 ▷독서 탐방 등 'Festival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선배가 말해 줄게' 프로그램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1·2학년에게 학교생활과 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생 주도의 수평적 배움 문화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권성미 경북외고 교장은 "이번 학년말 특별 교육과정은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진로를 탐구하는 과정"이라며 "학생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년말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