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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도망"…아이 2명 치고 달아난 오토바이 운전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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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어린이 2명을 오토바이로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1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A(35)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4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2명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 중 한 명인 B(5)군은 함께 있던 또래 어린이와 함께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도주 경로를 추적한 끝에, 다음 날인 1일 정오쯤 충남 당진의 한 편의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무서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에 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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