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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선정…대가야 토기 유산 체계적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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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6억5천만원 확보, 유적 발굴·정비와 관광 인프라 구축

경북도청. 매일신문DB.
경북도청. 매일신문DB.

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 주관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리나라 고대 역사 문화권과 그 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 발굴․복원 등 체계적으로 정비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엔 전국 8개 광역시·도에서 21개 지자체가 신청해 총 6곳이 선정됐다.

앞으로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일대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33억원(국비 66억5천만원)이 투입돼 토기 가마 유적을 발굴·정비하고 대가야 생산문화권역의 가치 발굴과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주요 사업은 토기 가마 유적 탐방환경 개선 및 탐방로 조성, 주차장, 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 조성, 노후 한옥 정비로 숙박환경 개선, 토기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 개발, 대가야 토기 홍보와 전시를 위한 복합홍보관 조성 등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고령의 대가야 문화유산 보존과 정비, 활용에 큰 보탬이 되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령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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