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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1천150세대 들어선다…지난해 이어 대규모 주택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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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동 1천150세대 규모...최고 32층의 중·대형 평형 중심 대단지 아파트 조성

경북도청신도시에 들어설 1천150세대 아파트 조감도. 예천군 제공
경북도청신도시에 들어설 1천150세대 아파트 조감도.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잇따라 승인하며 본격적인 주거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9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S-4BL 구역)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해 2천408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승인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승인 단지는 10개동, 1천150세대 규모로 최고 32층에 중·대형 평수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앞서 승인한 공공주택까지 모두 완공되면 도청신도시 내 핵심 주거축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국도 85호선이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수변공원과 패밀리파크, 중앙녹지공원 등 녹지·여가 공간을 갖춰 주거 쾌적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에 있어서도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권'을 갖추게 된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에는 총 3천558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된다. 이에 행정기관 중심으로 조성된 초기 1단계 사업과 달리, 실거주 중심의 자족형 주거지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 승인을 계기로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조성은 군의 핵심 현안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급 확대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인허가 이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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