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잇따라 승인하며 본격적인 주거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9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S-4BL 구역)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해 2천408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승인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승인 단지는 10개동, 1천150세대 규모로 최고 32층에 중·대형 평수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앞서 승인한 공공주택까지 모두 완공되면 도청신도시 내 핵심 주거축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국도 85호선이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수변공원과 패밀리파크, 중앙녹지공원 등 녹지·여가 공간을 갖춰 주거 쾌적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에 있어서도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권'을 갖추게 된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에는 총 3천558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된다. 이에 행정기관 중심으로 조성된 초기 1단계 사업과 달리, 실거주 중심의 자족형 주거지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 승인을 계기로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조성은 군의 핵심 현안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급 확대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인허가 이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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