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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중2 대상 미국 해외 어학연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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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2월 12일 4주간 현지 체류
홈스테이·정규수업 참여… 연수비 전액 지원

지난 16일 경북 영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미국 투산시로 이동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4주간의 어학연수를 시작했다.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의 모습. 영양군 제공
지난 16일 경북 영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미국 투산시로 이동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4주간의 어학연수를 시작했다.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의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국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참가 학생들이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일상생활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영어 사용 환경 속에서 언어 능력과 문화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영양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기 주도적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 교육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업은 지난 2015년 미국 투산시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영양군은 항공료와 체재비, 교육비 등 연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해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해외 어학연수는 단순한 영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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