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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의 힘, 국립경국대 출신 백신 인재 대기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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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SK바이오사이언스 협약 결실
현장실습·장학 연계…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성과

국립경국대학교는 백신생명공학과 권민지 졸업생(2025년 2월 졸업)이 SK바이오사이언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왼쪽부터 장요한 교수, 전세진 교수, 권민지 학생, 임재환 교수, 윤선우 교수.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백신생명공학과 권민지 졸업생(2025년 2월 졸업)이 SK바이오사이언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왼쪽부터 장요한 교수, 전세진 교수, 권민지 학생, 임재환 교수, 윤선우 교수.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손잡고 추진해 온 백신산업 인재양성 협력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지역 대학에서 길러낸 인재가 국내 대표 백신 기업에 입사하면서 산학협력 기반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백신생명공학과 권민지 졸업생(2025년 2월 졸업)이 SK바이오사이언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해당 채용은 양 기관이 체결한 백신산업 인재양성 협약의 성과로, 대학·기업·지역이 연계된 교육 체계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국립경국대는 2019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경북도, 안동시,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국내 백신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학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1년부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장학기금 지원을 받아 장학생 선발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아울러 국립경국대는 지난해 9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산업 전문 인재양성과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졸업 예정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기업에 추천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권 졸업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교육을 이수하며 이번 채용에 성공했다.

권 졸업생은 "글로컬대학추진단과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현장실습에 참여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컬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경험이 진로 선택과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 백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장학금 지원과 현장실습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선우 백신융합혁신센터장도 "이번 사례는 대학 교육과 기업 수요, 지역 정책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글로컬대학 모델의 실질적 성과"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길러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산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용 성과는 산학협력이 선언적 협약을 넘어 실제 인재 배출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국내 백신산업 인재양성과 글로컬대학 정책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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