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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사흘째 오름세…4.4원 오른 1,47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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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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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0일 1,480원 턱 밑까지 접근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8.1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 1,484.9원을 기록한 후 16거래일 만에 가장 높았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0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과 미국 재무부의 환율 방어 지원까지 이어졌지만,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말 외환당국은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달 14일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까지 나서 "원화 가치 하락이 한국 경제의 강력한 펀더멘털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98.9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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