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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기 귀국해 장동혁 단식장 찾는다…공동 단식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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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張 특검 향한 진정성 의심할 이유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의회 외교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다시 국내 정치로 시선을 돌린다. 귀국하는 대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찾아 야권의 추가적인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초 2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21일 조기 귀국해 장 대표 당식장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거쳐 미국을 들렀다 귀국하는 일정이었는데 미국 일정은 취소했다고 한다.

현재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헌금 의혹,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할 '쌍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무거운 시절이다. 누군가가 극단적인 수단에 의존할 때, 그것은 육신의 고달픔으로 자신의 진정성을 드러내 보이려는 것"이라며 "장 대표의 특검 통과를 향한 진정성에 어떤 의심을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장 대표가 만든 무거운 정국 아래에서 정치권의 모든 인사는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대한민국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한발짝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눈치 없는 투정보다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쟁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야당은 야당의 선명한 무기로 국민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야당 본연에 충실하다면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을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다만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장 대표와의 공동 단식은 현재로선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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