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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돌파했지만…李대통령 지지율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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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와 지지율 동일…이혜훈 논란 등으로 보합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와 동일한 53.1%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3.1%였다.

부정 평가는 42.1%로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p) 줄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8%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000 돌파라는 경제 호재와 신년 기자회견 효과로 주 중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여권 내 합당 논란이 인사리스크, 정치적 내홍으로 작용해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48.0%로 전주 대비 8.0%p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광주·전라(82.3%)와 대전·세종·충청(55.5%)도 각각 7.7%p, 1.5%p 올랐다. 인천·경기는 54.6%에서 49.9%로 4.7%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8.0%·5.1%p↑)와 20대(35.1%·1.6%p↑)의 지지도는 상승했지만 50대(62.2%·3.5%p↓)와 70대 이상(47.0%·2.9%p↓)은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28.4%) 지지도가 3.0%p 올랐고 중도층(55.1%)은 2.4%p 떨어졌다.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42.7%, 국민의힘은 39.5%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2%p, 국민의힘은 2.5%p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양당 격차는 지난주 5.5%p에서 3.2%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지역 통합 추진과 경제 호재가 지지율을 견인했으나 공천헌금 스캔들 수사 확대와 기습 합당 제안에 따른 당내 갈등이 도덕성·운영 안정성에 타격을 주며 상승 폭을 억제했다"고 해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단식 종료를 계기로 보수 통합 명분을 확보하며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며 "민주당 공천 스캔들과 합당 내홍에 실망한 일부 진보·중도층이 국민의힘으로 이동하거나 무당층에서 유입돼 지지율 확대를 이끌었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3.2%, 개혁신당은 3.1%, 진보당은 1.5%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8.9%였다.

민주당과 합당 논의가 진행 중인 조국혁신당은 0.7%p 상승했다.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모두 0.2%p 하락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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