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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상인동 빌라 화재로 2명 연기흡입…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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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전기장판서 '펑'"…정확한 원인 조사 중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새벽시간 발생한 불로 주민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3분쯤 상인동에 있는 4층짜리 빌라 4층 세대 안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발생 세대에 거주하던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세대 주민 등 5명은 현장에서 대피했다.

세대 내 집기와 벽면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와 인원 8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세대 거실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 전기장판에서 '펑' 소리가 나서 방에 있다 나가보니 불길이 일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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