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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로하스, 보험과 법률 융합한 '리걸-슈어' 모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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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첫 보험-로펌 협력 모델
'리걸 데스크'·'핫라인' 구축해 현장 대응력 강화
법률 교육 인증 FP 통해 전문성·신뢰 동시 강화

지난 28일 법무법인 로하스(대표변호사 강주오)와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지점장 박강용)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지난 28일 법무법인 로하스(대표변호사 강주오)와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지점장 박강용)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법무법인 로하스(대표변호사 강주오)와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지점장 박강용)이 구미 지역 최초로 보험과 법률 서비스를 융합한 '리걸-슈어(Legal-Sur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상적인 업무 제휴의 범위를 넘어, 보험 영업 현장에 로펌의 법률 인프라를 직접 이식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경제적 방패'와 '법률적 방패'의 결합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고객의 인생을 보호하는 두 가지 축인 '보험'과 '법률'의 결합이다. 기존 보험 서비스가 사고 후 금전적 보상에 집중했다면, '리걸-슈어' 모델은 사고 발생 직후의 경찰 조사 대응부터 합의, 소송 등 법적 분쟁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법무법인 로하스 강주오 대표변호사는 "보험은 사고 후 보상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고객의 인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법률적인 방패'가 되어야 진정한 리스크 관리가 완성된다"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 '리걸 데스크'와 '핫라인'으로 현장 실행력 극대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 내에 마련되는 변호사 전용 상담 공간인 '리걸 데스크(Legal Desk)'다. 이는 로펌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 접근성을 비약적으로 높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또한, 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급한 법률 문제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하스 케어 핫라인'을 개설하고,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즉각적인 자문 시스템을 가동한다.

강주오(오른쪽) 법무법인 로하스 대표변호사와 박강용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강주오(오른쪽) 법무법인 로하스 대표변호사와 박강용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 '로하스 인증 파트너(SFP)' 위촉… 설계사 전문성 강화

이번 협약은 설계사의 직업 윤리와 전문성을 보증하는 장치로서도 기능한다. 로하스는 소정의 법률 교육을 이수한 설계사(FP)들에게 '로하스 인증 파트너(SFP)' 자격을 부여하고, 이들이 고객에게 전문적인 '금융 법률 컨설턴트'로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은지 코치를 비롯한 4명의 FP가 첫 번째 인증 파트너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향후 로하스의 법률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한화손해보험 구미지점 박강용 지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류 서명이 아니라, 고객의 삶을 지키는 강력한 두 가지 무기가 하나로 결합하는 자리"라며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고객들이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뿐만 아니라, 법인(CEO) 컨설팅, 세무 및 노무 이슈 대응 등 기업 법무 영역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여 구미를 넘어선 전국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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