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과 소방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나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신원불명의 인물이 업체에 연락해 '들꽃메디컬' 업체를 통해 산소발생기 60대(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연간 단가계약 체결을 요청하거나, 같은달 119특수대응단 행정지원팀의 김현석 주무관을 사칭, 특정 업체(김천안전용품공사)에 에어백 제품 구매를 요청하는 등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효목제일교회 관계인이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를 사칭해 특정 업체 2곳의 질식소화포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이메일을 수신하거나, 다음날에는 대동교회 관계인이 소방용품(간이소화장치 S-1230) 도입 안내 공문 발송 여부를 119종합상황실로 문의하는 등 한달새 4건이나 발생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소방기관 명의의 구매·계약을 빙자한 연락을 받으면 응하지 말고, 해당 기관 공식 대표번호로 부서·담당자·요청 내용의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문이나 문서번호가 있어도 위조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문서에 적힌 연락처로 회신하지 말고 공식 채널로 재확인해야 한다"며 "의심 정황이 있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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