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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안동서 잇단 화재…정미소 3개 동 전소·8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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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정미소 화재로 잡곡 1천t 소실
임동면 주택 보일러실 화재…80대 전신 2도 화상

지난 16일 오전 9시 2분쯤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6일 오전 9시 2분쯤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안동시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형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가 이어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분쯤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10시 51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1동(1735.5㎡)과 철골조 2동(859.5㎡·66.11㎡) 등 건물 3개 동이 모두 전소됐으며, 지게차 1대와 농자재 및 잡곡류 약 1천톤(t)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쯤에는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한 주택 옆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다. 불은 오후 2시 43분쯤 진화됐으며,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정밀 조사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쯤에는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한 주택 옆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쯤에는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 한 주택 옆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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