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임하면에서 발생한 야산 화재가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쯤 임하면 천전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야산 초입 잡목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봉화·의성 산대단과 안동 신속대응팀이 투입됐으며, 헬기 5대(소방 3대·산림 1대·임차 1대)가 동원돼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 진화를 벌였다.
그 결과 낮 12시25분 초진에 성공한 데 이어 12시33분 완전 진화가 이뤄졌다. 화재로 잡목 165.28㎡(약 50평)이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기상은 맑고 기온 7도(℃), 습도 35%, 서북서풍 3m/s로 비교적 건조한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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